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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 청렴도 10점 만점 9.99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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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감사담당관,14일 청장이하 과장급 이상 63명 간부청렴도 평가결과 발표... 간부 10점 만점에 9.83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청렴도 평가 결과 10점 만점에 9.99점을 맞아 청렴구청장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이는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감사담당관이 지난달 실시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직원들의 청렴도 평가 결과를 나타났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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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 기관평균은 10점 만점에 9.83점으로 전년도 대비 0.01점 상승해 간부공무원의 청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연희 구청장은 10점 만점에 9.99점을 받아 청렴 구청장으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과시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지난 2013년 민선5기에서 직원들로부터 청렴도를 직접 평가받은 이후 기관장으로서는 유일하게 2차례에 걸쳐 청렴도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소에 정명불체(正明不滯), 관청민자안(官淸民自安)을 구정운영의 최고 가치로 여기는 등 청렴을 강조해 왔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슬로건 아래 청렴 최우수도시 강남 구현을 위한 이번 평가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구청장을 포함한 부구청장, 국·과장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직접 청렴도를 평가했다.

이번 설문은 직원 1051명이 구청장을 포함해 현재와 과거 3년 사이에 3개월 이상 근무한 과장급 이상 63명 간부 공무원의 청렴성에 대해 설문 형식으로 간부 개개인을 직접 평가, 공정한 평가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설문 내용에는 ▲위법 부당한 업무지시 ▲학연·지연 등 연고중심의 업무처리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수수 여부 ▲부하직원과 소통 ▲ 건전한 사생활 등 20개 항목으로 공직자 청렴에 관한 다양한 평가를 포함했다.

특히 고위공직자의 준법성 준수여부 측정을 위해 세금체납, 교통법규 위반, 징계처분 실적 등 관련자료를 수집하여 이를 청렴도 점수에 반영했다.

신연희 구청장의 청렴성은 평가 20개 항목 중 ▲ 직무와 관련한 위법·부당한 지시 ▲ 직위를 이용한 대외적인 알선·청탁 ▲ 금품·향응·편의 수수 등 1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 나머지 3개 항목에서도 기관 평균점수를 상회하는 높은 점수가 나왔다.

간부공무원 청렴도 역시 평균 9.83점으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가 이번 평가에 기관장까지 포함하게 된 것은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에도 출범 2년 동안의 직무 청렴성에 대한 평가를 직원들로부터 다시 한 번 직접 받고 싶다”는 신연희 구청장의 강한 청렴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2016년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2016년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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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간부공무원 개개인에게 직접 제공해 스스로 높은 윤리성과 청렴성을 다져 나가는 계기를 마련토록 할 것이며 기관 차원에서도 부패 취약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청렴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진철 감사담당관은 “간부공무원부터 청렴에 솔선수범해야 구 전체 직원이 깨끗하고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다”라며
“강남구가 전년도 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발판삼아 올해도 청렴도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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