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대량 납품 성공은 실적 성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공공기관으로부터 높은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KR모터스는 배기량 100cc를 기준으로 보험료가 크게 차이 나는 점에 주목하여 100cc 모델 'DD 100'의 개발도 진행 중이다. 프랜차이즈 특화용으로 지난 4월 출시된 'Deliroad 100' 역시 6월부터 본격 생산되고 있어 매출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란 설명이다.
KR모터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신모델들이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우정사업본부의 대량 납품까지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올해 2분기에는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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