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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보양식 특수 한 달 앞당겨졌다…장어 매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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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양식 특수 5월부터 시작
장어·낙지 등 작년보다 매출 '껑충'
대형마트도 이른 보양식 프로모션 진행

이른 더위에 보양식 특수 한 달 앞당겨졌다…장어 매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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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올해 무더위가 5월부터 나타나면서 보양식 특수도 예년보다 1달가량 일찍 발생했다. 보양식으로 무더위를 이겨내려는 움직임이 예년보다 빨리 나타나면서 관련 상품 판매도 덩달아 높아진 것.

12일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5월1일~6월8일) 대표 보양식 장어와 낙지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41.9%, 27.1% 증가했다. 문어, 오리 등의 판매도 각각 18.6%, 15.7%씩 늘었다.
예상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대형마트 보양식 프로모션도 예년보다 한 발 앞서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백숙용 생닭, 오리고기 전 품목을 정상가 대비 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손질한 바다장어와 국산 生바다장어는 각각 15% 가량 할인해 제공한다.

오는 16일부터는 토종닭 전 품목을 행사카드 구매시 30%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하며, 평년에는 초복 기획상품으로 운영하던 ‘3마리 영계’(500g*3) 상품도 일주일 가량 앞당겨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전복갈비찜·제주낙지불고기 레시피 등을 점포 내에 고지하고 활전복과 갈비찜, 제주낙지와 불고기 등을 동시에 진열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메기매운탕, 한방오리탕 등 신제품도 개발해 6월 중으로 판매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민영선 이마트 신선식품 담당 상무는 “기존에는 6월 말~7월 초부터 본격적인매출이 발생하는 전통 여름 보양식들이 올해는 유독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5월부터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수요를 즉각적으로 반영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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