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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멀티골 넣고도 “에스토니아전 대승, 큰 의미 부여 안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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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호날두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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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포르투갈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 속에 에스토니아전 대승을 거둔 가운데 호날두는 이날 승리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9일 새벽 3시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은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스서 열린 에스토니아와의 친선 경기서 호날두의 멀티골에 힘입어 7대0의 압도적인 승리를 이뤘다.
경기 후 진행된 '레코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는 "좋은 경기였다. 팀은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7골이나 터트리는 결과를 낳았다. 우리는 이에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호날두는 "그러나 이번 경기는 친선경기였고, 승리에 큰 의미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경기장 위에서 이 경기력을 계속해서 유지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팀은 체력적으로 뛰어났고, 이는 유로 대회에서의 좋은 징조이다"라면서 "그러나 역시 그라운드에서 보여줘야 한다. 물론 우리는 항상 좋은 경기를 펼쳐왔다. 지난 경기도 그랬다. 팀은 축하받을만한 좋은 경기력과 잘 훈련된 모습을 보였다"고 포르투갈을 평가했다.
호날두는 유로 2016 우승을 새로운 꿈으로 꼽기도 했다. 그는 "내 목표는 내 클럽이 UCL에서 우승하는 것이었다. 지금은 나는 유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 그 꿈이 실현되길 희망해본다"며 "나는 포르투갈이 그들의 목표를 성취하는 것을 돕고 싶다"며 유로 2016에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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