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포르투갈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 속에 에스토니아전 대승을 거둔 가운데 호날두는 이날 승리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9일 새벽 3시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은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스서 열린 에스토니아와의 친선 경기서 호날두의 멀티골에 힘입어 7대0의 압도적인 승리를 이뤘다.
그러면서도 호날두는 "그러나 이번 경기는 친선경기였고, 승리에 큰 의미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경기장 위에서 이 경기력을 계속해서 유지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팀은 체력적으로 뛰어났고, 이는 유로 대회에서의 좋은 징조이다"라면서 "그러나 역시 그라운드에서 보여줘야 한다. 물론 우리는 항상 좋은 경기를 펼쳐왔다. 지난 경기도 그랬다. 팀은 축하받을만한 좋은 경기력과 잘 훈련된 모습을 보였다"고 포르투갈을 평가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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