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1일 영유아 가족 300여 명 대상으로 단오 한마당 행사 개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1일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창동센터 앞 공원에서 ‘단오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되며 단오의 풍습, 먹거리,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풍속 한마당에서는 단오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인 단오 천중부적과 단오선 만들기, 창포 족욕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쑥인절미, 감자전, 오미자 화채 등 단오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한마당도 준비돼있다.
또 이야기 한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의 단오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 해결을 위해 맛있는 단오이야기, 책으로 만나는 단오, 다문화 단오이야기 등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단오와 관련된 이야기와 놀이 활동을 할 수 있고 단오책 코너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독서가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우리의 소중한 단오 풍습을 가족이 함께 체험해봄으로써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소중한 추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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