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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73만명 고객정보유출에 100만불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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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모건스탠리가 고객 73만 명의 계좌 정보를 유출한 것을 인정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에 100만 달러(11억5250만원)의 벌금을 지불키로 결정했다.

8일(현지시간) SE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2011~2014년간 고객정보를 보호하는데 실패했으며 73만 명의 계좌 정보가 유출됐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초 이같은 사실을 적발해 고객 정보를 자신의 서버로 옮긴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는 약 35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유출 규모는 7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고객정보를 훔친 이는 미드타운 맨해튼 지점에 근무하던 투자자문가 게일런 마시로 지목됐다.
지난해 말 마시는 고객 정보 유출에 따른 관련 법안 위반 혐의로 보호관찰 3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법원은 마시가 관련 업종에 5년간 직업을 갖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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