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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없는 안전한 양천구’ ...24시간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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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75개소 CCTV 통합관리, 연내 100개 소 추가 설치, 안양천산책길 다목적CCTV 3개소 설치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근 강력범죄가 빈발되고 있어 치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가운데 전국에서 면적 당 CCTV가 가장 많이 설치돼 있는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의 ‘U-양천 통합관제센터’는 안전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24시간 분주히 돌아가고 있다.

양천구 신정3동 넓은들민원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는 ‘U-양천 통합관제센터’는 통합관제실, 대책상황실, 장비실 등으로 구성, 비상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야간으로 나눠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일반 방범용 CCTV 390개소, 학교주변 어린이보호용 CCTV 220개소, 공원용 CCTV 50개소 등 총775개소 CCTV를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범죄 없는 안전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모니터링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2011년 문을 연 양천구 통합관제센터는 지자체 최초로 3D GIS 시스템을 도입해 입체적인 위치확인 및 투망감시가 가능하다. 색상감지, 적외선 투광기, 차량번호 인식기능 등 각종 첨단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양천구 통합관제센터

양천구 통합관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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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내 범죄 발생 시 각종 수사 자료를 경찰서에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범죄 다발지역과 아동보호구역 등을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하고 있다. 지난 한해만 2803건의 영상수사 자료를 경찰서에 제공했다.

특히 위기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이 CCTV에 설치돼 있어 위험상황 발생 시 통합관제센터에 즉시 연결된다. 실시간 쌍방향 통신으로 인근을 순찰 중인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 유기적인 시스템이 가동되어 각종 비상상황과 범죄예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통합관제센터’는 아이들을 위한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우리 동네 주변에 CCTV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고 비상벨 작동방법도 배우는 시간이 진행된다. CCTV를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한다. 견학을 원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양천구청 전산정보과(☎2620-4794)로 문의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올해도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위급상황 발생시 비상벨을 통해 통합관제센터로 알릴 수 있도록 CCTV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양천구는 연내 200만 화소의 고화질 방범용 CCTV를 골목길 및 공원 등 100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특히 안양천 생태공원 산책길에 다목적 CCTV를 3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안양천에 설치될 CCTV는 무료 와이파이서비스와 음악방송, 안양천 수위감시시스템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통합관제센터는 최적의 시스템 운영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편안하고 안전한 양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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