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대덕중 정구팀 전국소년체전서 은메달"
"지역사회와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로 전국대회 우승권 기량 갖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대덕중학교 정구팀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2일 밝혔다.
비록 시골의 작은 학교지만 어린 선수들의 성실함, 박석수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와 장흥군교육지원청, 군 체육회 및 정구협회의 후원이 모아져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는 설명이다.
대덕중학교는 선수층이 얇지만 꾸준한 훈련으로 전남권 대회 수차례 우승은 물론, 지난 해 제53회 대통령배 정구대회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권에 오르는 등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찬흠 대덕중 감독은 “최현주 교장선생님과 전 교직원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어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며 “소년체전 우승을 놓쳐 아쉽지만, 팀워크와 정신력에선 전국 최강이다. 다음 전국 대회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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