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초기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20가족 40명을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2016 가족관계증진캠프’를 해남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가족관계증진캠프는 ‘가족은 사랑입니다’라는 주제로 심리극전문가 강동호 소장을 초빙해 역할극을 통한 공감소통프로그램, 가족사랑 숲 속 힐링, 가족과 함께 하는 미술치료 등을 진행됐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가족캠프를 통해 서로간의 감정을 나누고 표현하며, 사춘기 시기의 갈등과 다양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공감과 소통 기회를 통하여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청소년 상담전문기관인 진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부모교육, 부모집단상담프로그램등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부모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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