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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홀딩스, '메이온어호스' 성황리 폐막…승마 대중화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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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
대명홀딩스, '메이온어호스' 성황리 폐막…승마 대중화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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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대명그룹과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대명홀딩스, 국제승마연맹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승마 페스티발 메이온어호스 2016 대명컵 국제 승마 대회 CSI3*’가 지난 29일 생활체육인 경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메이온어호스는 말 산업의 대중화와 승마인들의 교류기회 증대, 스포츠와 문화의 결합을 통해 문화 확산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개최돼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대명컵 국제승마대회 CSI3*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만원을 이뤄 지난해와 확실히 달라진 축제의 모습을 보였다.
대명컵 국제 승마 대회 CSI3*는 장애물 125Class(장애물 높이 125cm), 135Class(135cm)와 국제학생(100cm), 생활체육인(90·110cm), 그리고 그랑프리 클래스(140·145cm) 경기가 치러졌으며, 총 상금 규모는 국내 최고 금액인 3억3000만원이 걸렸다.

첫날 열린 국제 학생 1경기에는 박승준 선수(마명 SIEZO), 2경기에서는 호주의 신더베리 마델린이 우승해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고 팀 경기에서는 박승준(마명 SIEZO), 이호준(마명 ILSE), 유하람(마명 LITTLE LADY) 선수가 한 조를 이룬 한국 팀이 최종 우승했다.

또한 장애물 B 클래스(125cm)와 A 클래스(135cm)에서는 한국의 이준혁 선수(마명 NOR DARIBAS)가 2관왕에 올라 총 2300만원의 상금을 품에 안았다.
메이온어호스의 하이라이트 경기인 그랑프리 경기에서는 장애물 낙하 없이 정해진 시간 안에 들어온 ‘퍼펙트’ 선수가 총 7명이나 나온 이변이 연출되면서 재경기에 돌입한 끝에 스웨덴의 린 위드마크(마명 GK CARAMBA)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4250만원의 상금을 했다. 그랑프리 경기에 출전한 김석선수는 아쉽게도 2위에 랭크 됐다.

이날 승마 경기를 관람한 관람객들은 “아이들과의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아이에게 승마를 가르쳐주고 싶다”고 전했다.

대명컵 국제 승마 대회 CSI3*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이어졌다. 메이온어호스에 선보인 문화행사는 ▲강아지가 공연을 펼친 도그쇼와 ▲강아지 장애물 경주 ‘도그 레이싱’, ▲마장마술 갈라쇼, ▲미디어 파사드 쇼 등이 이어져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끝으로 불꽃놀이가 이번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서준혁 대명홀딩스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대명그룹이 말 산업의 대중화를 선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나라 레저산업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기업으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승마 문화와 환경을 만드는데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번 대명컵의 총 상금은 3억 3470만원으로 국제 학생 경기 2040만원, 생활체육인 경기 1230만원, 마장마술과 국제 경기 등에 3억 2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트로피, 그리고 메달이 수여돼 국내서 열린 승마 대회 가운데 최고 상금이 걸렸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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