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리 연구원은 "삼립식품은 모태가 되는 제빵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이 실적을 방어해 주는 반면, 삼립GFS(식자재 유통)를 통해 고성장을 도모할 전망으로 사업부문별로 차별화된 밸류에이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삼림식품은 전일 공시를 통해 종합식재료 가공센터(청주 공장 내) 투자로 관련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향후 신규사업 확대로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및 전속 수요의 안정적 사업 전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식자재 유통업의 영업이익률이 0.5~1.5%의 저 수익성 모델임으로 판단하건대 본업(제빵사업)을 포함 고수익성 사업부문의 이익방어가 성장과 동반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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