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20세기폭스의 영화 두 편이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와 '곡성'이다.
30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두 영화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각각 관객 116만6756명(매출액 점유율 51.3%)과 63만3057명(매출액 점유율 26.6%)을 동원했다.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에 자리했다.
20세기폭스의 강세에도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가족단위 관객을 모으며 주말 동안 16만3240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를 했다. 그 뒤는 '싱 스트리트', '계춘할망', '나의 소녀시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순이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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