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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3년째 서울시 최고 땅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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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4.08%로 지난해 대비 0.39%포인트 감소…자치구별로는 마포구가 상승률 5.60%로 가장 높아

서울 중구 명동(충무로1가 24-2번지) '네이처리퍼블릭'의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2.97% 상승해 3.3㎡당 2억7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구 명동(충무로1가 24-2번지) '네이처리퍼블릭'의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2.97% 상승해 3.3㎡당 2억74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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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서울 명동에 위치한 화장품판매점 '네이처리퍼블릭'의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2.97% 상승해 13년 째 줄곧 최고가격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시 소재 90만716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4.08%로 지난해 대비 상승폭이 0.39%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부동산시장의 보합세가 지속되면서 지가상승이 완만하게 나타난 것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결정·공시 대상 토지 중 86만6518필지(95.5%)는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했고 2만399필지(2.2%)는 보합, 1만2375필지(1.4%)는 하락세를 보였다.

자치구별 상승률은 마포구가 5.60%로 가장 높았으며 서대문구 5.10%, 서초구 5.02%, 동작구 4.90%, 용산구 4.73% 순으로 이어졌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은 주거지역 4.12%, 상업지역 4.19%, 공업지역 3.44%, 녹지지역 3.01%으로 나타났다.

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에 있는 화장품판매점 '네이처리퍼블릭'으로 지난해 보다 2.97% 상승한 3.3㎡당 2억7400만원이었다. 이곳은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이어가고 있다.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50-1번지 도봉산 자연림으로 3.3㎡당 1만9503원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 또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 land_info)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31일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http://kras.seoul.go.kr)을 이용하거나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자치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7월29일까지 재결정·공시한다.

시는 올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서는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화를 통한 상담을 원할 경우 120다산콜센터로 요청하면 해당 자치구 담당 감정평가사가 직접 신청인에게 전화해 상담이 진행된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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