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전국규제지수 S등급 전국5위, 규제개선 성과"
"올해 기업투자 활성화 저해 법령 위주 개선과제 발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 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규제개혁 추진에서 전국규제지수에서 최상위 수준인 ‘S'등급을 기록한 것과 불합리한 지자체규제 11대 과제 및 법제처 조례 규제개선 100대 과제를 정비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규제개혁 릴레이 간담회를 3차례 실시하고 지역 기업에서 건의한 22건의 개선과제를 처리한 것도 성과 중 하나로 설명했다.
특히,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저해 법령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손본다는 계획이다.
이날 규제개혁위원들은 규제개혁 발굴과제 35건에 대한 심사도 진행했다.
심사는 규제 필요도, 수용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주민불편 해소 기여도 등 4개 부문을 합산한 결과로 평가 됐다.
이날 우수과제로는 ‘어디서나 암 의료비 지원 가능’, ‘긴급지원사업 금융재산 완화’, ‘귀농어업인 지원 조례 개선’등이 선정되었다.
장흥군은 6월 정례조회 시 규제발굴 우수공무원에게 표창 및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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