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무, 부채술, 태권체조, 기본·종합격파, 한중국기 퍼포먼스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태권도경호학과 태권도 시범단(지도교수 권순재)이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에서 개최되는 ‘제1회 SKY태권도선수권대회’에 초청돼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쳤다.
한편 호남대학교 태권도경호학과 태권도 시범단은 그동안 광주지역 중국인 및 방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시범공연과 태권도 교육을 펼쳐왔으며, 2015·2016년에는 광주전남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 및 교육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태권도를 알리고 보급화 하는데 힘써왔다.
특히 2015년 광주하계U대회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FISU 참가국의 깃발을 이용한 화려한 깃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청중 및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중국 웨이팡시 천공 태권도 문화교류 유한공사는 중·한 태권도 문화교류를 위해 2002년 서울시태권도협회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0년 정식 회사를 설립해 웨이팡시 체육국 및 웨이팡시 체육학교와 함께 세계태권도엑스포대회에 중국 대표선수를 참가시키는 등 선수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400여명의 중국인 태권도 관원생을 보유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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