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GS건설은 지난 27일 경기 평택에서 문을 연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3만1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고덕 삼성 반도체단지 조성과 수서발 고속철도(SRT) 개통 등의 호재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군부대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과 상관없이 청약 통장을 쓸 수 있게 돼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찾았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한다.
정광록 분양소장은 "자이더익스프레스는 평택 내에서 명품 주거단지로 인정 받으면서 매우 높은 기대치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3차는 더욱 진화된 평면 설계와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로 청약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평택 동삭2지구에 조성 중인 자이더익스프레스 1~3차는 총 5632가구의 대단지다. 이번에 공급하는 3차는 22개 동, 지하3층~지상29층, 전용면적 59~123㎡ 2324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층이 두터운 85㎡이하 면적이 전체 단지의 92%를 차지한다.
청약은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10일이며, 계약은 15~17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2-2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800-5743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