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세 번째 마이너리그 등판에서 좋은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레즈노 척챈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프레즈노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 나와 4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공 쉰다섯 개를 던지면 안타 네 개를 내주고 삼진 세 개를 빼앗았다. 가장 빠른 공은 시속 145㎞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오는 31일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레일리 필드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팀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와의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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