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도,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조기 지정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부산시·울산시·경남도와 대정부 공동건의문 제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부산과 울산, 경남 등 4개 시·도지사 명의로 채택된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25일 중앙부처에 제출했다. 공동건의문은 조선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조기 지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장급 시·도 대표는 이날 국무조정실과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은 위기상황에 직면한 조선과 해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세계 최강 조선해양 강국으로 입지를 되찾기 위해 시도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대정부 공통(7건) 및 개별건의사항(시·도별 5건)을 협의 채택해 건의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전라남도의 이번 대정부 건의는 이낙연 도지사가 정부의 조선업 구조조정계획 발표직후 지난 4월 27일과 5월 2일 잇따라 개최한 조선기업대표 간담회에서 제시된 사항을 위주로 건의됐다.
▲조선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조기 지정 ▲정부지원 계획조선 발주물량 확대 ▲소형선박 해상테스트 기반구축 ▲선박공동진수장 구축 ▲선박정비 및 안전지원시스템 구축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직접생산 확인기준 고시 개정 ▲조선업 자금대출 보증서 발급기준 완화 ▲해양경찰 경비함정 제2정비창 설치 ▲전남외국인력지원센터 설치 등 9건이다.

4개 시·도는 조선업이 정상화 될 때까지 과장급으로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유기적으로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조선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연호 전라남도 창조산업과장은 “조선해양산업의 사업다각화와 구조고도화 등을 위한 추진시책을 계획대로 실행하고 산·학·연·관 상호협조체제를 구축해 조선해양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