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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태국·필리핀·말련'서 관광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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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3개국을 순회하며 '맞춤형 경기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28일 동남아 최대 시장 태국 수도 방콕 난타 전용극장에서 열리는 'Love Korea' 행사에 참여한다. 관광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2013년 경기도를 방문한 현지 유명 가수이자 TV 여행프로그램(Make Awake) 호스트 노토(Notto)를 초청해 가평 쁘띠프랑스, 수원 화성 등을 집중 소개한다. 또 태국인 한국여행 작가의 한국 관광 특강, 한국 음식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4월 싱가폴에서 펼친 경기관광 설명회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4월 싱가폴에서 펼친 경기관광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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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는 당초 이번 태국 행사에 당초 150명을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1000여명이 신청해 행사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관광공사는 오는 30일에는 필리핀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현지 주력 여행사 관계자 30명을 초청해 겨울철 경기관광 설명회를 연다. 눈이 내리지 않고 가톨릭 신자가 많아 매년 성탄절 연휴에 맞춰 해외여행을 떠나는 필리핀인들의 여행 특성을 고려해 양지리조트ㆍ지산리조트ㆍ곤지암리조트 등 겨울철 도내 스키장을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한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메르스로 급감한 스키여행 수요가 올해는 1000여명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공사는 다음달 1~2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코리아플라자와 페낭 G호텔에서 현지 여행사 대상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태양의 후예' 콘텐츠를 앞세워 임진각 일원 관광지를 집중 소개한다. 또 '별그대'로 유명세를 탄 한국의 치킨을 맛보고 직접 튀겨볼 수 있는 이천 BBQ 치킨대학 등을 소개한다.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동남아시아 시장은 다양한 국가와 민족에 맞춘 차별화된 관광지를 개발해야 한다"며 "최근 동남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태양의 후예 촬영지도 함께 홍보해 제2의 한류 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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