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진석·김무성·최경환, 당 정상화 위해 의기투합…합의 사항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정진석 원내대표, 최경환 의원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정진석 원내대표, 최경환 의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이 당 정상화 방안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

24일 오전 시내 모처에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이 회동해 현재 새누리당이 겪고 있는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중립 성향의 정 원내대표가 비박계 김 전 대표와 친박계 최 의원을 만나 합의를 이끌어 낸 점은 조만간 전국 위원회를 통해 확실시 된다.

세 사람은 차기 지도부부터 현행 집단지도체제를 당 대표에 권한을 크게 부여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현재 당내 유력한 대선 주자가 없어 총선 참패 후 당을 쇄신하기 위해서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반영해 결정된 사항이다.

또 당 쇄신을 위한 혁신비대위원장은 외부 인사로 영입하되 주류와 비주류가 합의한 인사로 최종 선정해 정 원내대표에게 제안하기로 했다. 김희옥 전 헌법재판관과 박상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정 원내대표는 "당내에서 더는 친박과 비박 이야기가 돌아다녀서는 안 된다. 두 분이 손을 잡고 '계파 해체 선언'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와 최 의원은 즉답은 안했지만 상당부분 공감했다고 전해진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