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남성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음주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4일 강인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제작진은 녹화 취소 및 편집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강인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채널A의 ‘오늘부터 대학생’ 관계자는 “방송분에 등장할 강인의 모습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강인이 출연했던 JTBC 3부작 프로그램 ‘히트메이커’는 지난 20일 종영했다.
한편 강인은 과거 폭행·음주·뺑소니 사건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후 활동을 자제한 채 자숙의 시간을 가지다 자원입대를 신청해 지난 2010년 7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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