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D, 해외마케팅 지원, 월드클래스 300 수준 기업으로 육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6개 기업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중소기업청 주관 사업으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월드 클래스 300 수준의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선정 요건은 매출액 100억~1000억원, 직·간접 수출 비중 10% 이상, 3년 평균 연구개발(R&D) 투자율 1% 이상 또는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다.
또한,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은 3년간 2억원(연간 1억원) 이내에서 사업비의 50∼70%(세부 프로그램별 차등)까지 지원되며, 지자체 지역 자율 지원 프로그램인 인력, 금융,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모두 민선6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으,로 그동안 경영진단과 맞춤형 지원 등 체계적으로 육성한 성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종환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글로벌 강소기업이 지역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지역의 대표기업 육성 프로젝트로의 자리매김과 동시에 ‘월드 클래스 300’기업으로 성장하는 도약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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