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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아프리카 상륙…"브라질 바이러스와 유전 물질 같아"

최종수정 2016.05.22 00:00 기사입력 201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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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옮기는 이집트숲모기. 사진=연합뉴스

지카 바이러스 옮기는 이집트숲모기.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지카 바이러스가 아프리카에 퍼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세게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아프리카 카보 베르데 제도에서 순환하는 지카 바이러스가 미주 대륙에서 유행한 지카바이러스와 같은 아시아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프리카에서 지카 바이러스 실제 감염 사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8일 기준 카보 베르데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는 7557건이 보고됐다.

WHO는 브라질에 다녀온 여행객에 의해 지카 바이러스가 카보 베르데에 유입된 것으로 예상했다.

WHO 대변인 미샤 밴더퍼드는 이번 감염에 대해 "브라질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와 유전자 물질이 같다"며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남미를 넘어 아프리카에서도 발생하기 시작했다는 증거여서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 국가가 지카 바이러스 위험 수준을 재평가하고 대비를 강화하는 데에 이번 감염 사례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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