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트럼프, “김정은과 대화는 하지만 북한에는 가지 않을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직접 대화에 나서겠지만 북한을 방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날 오전 MS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자신이 ‘북한의 김정은과 직접 대화할 것이며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발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정은과) 대화에 나설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북한에 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절대 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가 김 위원장과의 직접 대화를 밝힌 것과 관련, 민주당의 대선 유력 호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전날 CNN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독재자의 핵관리 능력을 인정하고 직접 대화하겠다고 한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고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