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발표한 '향후 국내 건설경기 하락 가능성 진단'연구보고서 전망에 따르면 국내 건설수주는 올 하반기부터 2~3년 동안 하락세가 지속된다.
수주 감소로 건설투자와 건설기업 국내 공사매출도 내년 하반기부터 감소해 2018년에는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여기에 자재출하 등 연관 산업 매출 하락세도 점쳐진다.
이 같은 건설업계와 연관산업 매출 감소로 향후 5년간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0.4% 포인트 줄고, 산업 생산액은 총 69조2000억원(연평균 13조8000억원) 감소할 전망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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