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세븐일레븐이 여름시즌을 앞두고 디저트 상품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요구르트를 활용한 자체브랜드(PB) '아이스요구르트'와 '요구르트젤리'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가격은 각각 1500원, 1200원이다. 신제품 요구르트 디저트 2종은 요구르트 본연의 디자인과 맛을 그대로 살린 상품으로,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4월) 발효유 음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144.5%) 크게 증가했다. 연도별 매출도 2014년 13.9%, 2015년 23.7%로 지속 상승세다.
젤리류 구색 강화에도 나섰다. 최근 젤리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오는 25일 PB '요구르트젤리'를 선보인다. 요구르트젤리는 젤리에 요구르트 원액을 그대로 담아 새콤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의 올해 젤리류 매출은 전년대비 43.9% 증가했다. 특히 30~40대 소비자들의 매출이 61.4% 증가하며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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