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CEO가 이번주 중국에 이어 인도를 찾을 것이라고 '더 힌두' 등 인도 현지 매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 힌두는 쿡 CEO가 나렌드라 모리 인도 총리를 만날 것이라며 인도에서 아이폰을 제조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애플은 인도 정부에 리퍼폰을 인도에서 제조하는 제안서도 이미 보냈다. 쿡은 이달 초 한 인터뷰에서 "애플은 인도 시장이 상당한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붓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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