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3월31일까지 총 981만 주의 애플 주식(1.8%)을 보유했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1분기가 끝난 현재까지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에 투자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마켓워치는 설명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같은 투자는 이례적으로 해석된다. 버크셔는 IBM에 대한 지분을 늘리는 것 외에는, 수년간 기술주의 투자를 꺼려왔다.
애플은 1분기간 아이폰 판매 저하에 따라 저조한 실적을 거뒀고 이에 따라 주가도 연일 폭락한 상황이다.
다만 이날 애플의 주가는 2% 가량 상승한 채 장을 시작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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