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IPO 시점은 중국 내에서 디디추싱과 경쟁중인 미국 차량공유서비스 '우버'와의 경쟁구도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따라 달라진다. 우버가 최대한 IPO를 늦추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디디추싱이 먼저 IPO를 할 수도 있게 되는 셈이다.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260억달러(약 30조원)다. 만약 뉴욕 증시에 상장한다면 지난 2014년 상장한 알리바바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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