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과 조재현이 매주 수, 목요일 밤 마다 안방극장에 스릴을 선사하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스스로 이름을 버린 자 무명 역의 천정명과 타인의 이름을 빼앗은 자 김길도 역을 맡은 조재현이 서로 마주치지 않아도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 사이 무명은 괴물 같은 김길도에게 대응하기 위해 더욱 단단해졌다. 이를 증명하듯 무명은 김길도의 주변인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궁락원에 들어가기 위한 묘책을 세우는가 하면 궁락원에서 일하는 이들을 모두 파악하고 있었다.
특히 지난 6회, 무명은 궁락원 입성을 두고 설미자(서이숙 분)와 거래를 하기 위해 김길도 앞에서 궁중 꿩 메밀국수를 그대로 재현하기로 약속했지만 설미자의 거짓말을 알아채고 전혀 다른 국수를 만들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두 남자의 대결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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