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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씨그널엔터, 1Q 영업익 4.4억…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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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1.6% 늘어난 68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4억4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씨그널정보통신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변신한 씨그널엔터는 1분기 매출액 중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54억2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반면 정보통신부문에서는 14억6000만원의 매출을 냈다. 엔터테인먼트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8%에 달해 엔터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당기순이익에서 적자를 기록한 까닭은 그동안 누적된 전환사채에 대한 사채이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씨그널엔터의 1분기 영업외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6억4000만원은 전부 전환사채로 인한 사채이자다.

1분기 321억원에 달하는 전환사채는 5월 현재 123억원으로 감소해 월별 사채이자는 지난 1분기 2억2000만원에서 6월에는 7000만원대로 줄었다. 기존 전환사채 321억원 중 약 200억원이 전환되면 123억원 남게 돼 발생하는 영업외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전환사채의 전환과 함께 부동산 매각도 진행되고 있어서, 금융비용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의 영업외비용은 급감하는 추세이므로 올해 씨그널엔터의 실적은 매우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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