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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준석 “나도 ‘단두대로 보내라’ 할 수 있었지만…” 무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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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준석.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썰전' 이준석.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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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썰전'에서 이준석 클라세 스튜디오 대표가 단두대 발언을 일삼는 전원책 변호사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별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노원병'에서 맞붙은 뒤 이날 약 4개월 만에 '썰전'에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강용석 후임으로 이준석이 잘해줬다가 물러나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화위복이 됐다. 지금 유시민과 전원책이 잘 해주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이준석은 "시청률 많이 올랐더라. 저는 꿈도 못 꿨던 5%라는 수치"라고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저도 방송만 할거면 '김광진 단두대로 보내라' 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면 나중에 국회로 못 돌아가요"라면서 전원책의 '단두대' 발언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은 미국 내 트럼프 지지에 대해 언급하면서 "트럼프가 나랑 비슷한 점이 많다. 나처럼 돈이 많고 나처럼 적절하게 단두대 발언도 자주 한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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