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홈플러스가 20-30대 젊은 고객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감각의 블렌딩 와인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미국 갤로와인과 손잡고 ‘베어 플래그’ 와인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베어 플래그는 최근 와인에 대한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홈파티, 캠핑, 피크닉 등 다양한 환경에서 와인을 캐주얼하게 소비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재미있는 네이밍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이 특징인 캐주얼 와인으로, 젊은층을 겨냥했다.
스무스 레드는 미국 진판델, 스페인 템프라니요, 포르투갈 투리가나시오날을 블렌딩한 와인이다. 체리, 라즈베리 향과 스위트 오크통에서 느껴지는 바닐라와 스파이시한 향이 훌륭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다크 레드는 진한 풍미의 시라, 진판델 등을 블렌딩한 와인으로, 부드러운 타닌과 함께 잘 익은 블루베리, 라즈베리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모카와 스파이시한 맛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최근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캐주얼한 와인소비가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어플래그 와인처럼 다양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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