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어버이날을 앞두고 실시된 조사에서 국민 절반 가까이는 어버이날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할 계획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6일 발표했다.
'꽃·카네이션'부분의 응답률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갤럽은 "외식이나 용돈 등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드는 부수적인 품목이라 으레 드리는 것으로 간주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6개월 내 부모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는 40%인 반면에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59%에 달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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