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4일 오전 현재 전국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바람은 낮부터 점차 약해질 전망이다.
초속 20m 안팎의 태풍급 강풍이 전국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풍 특보가, 대부분의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반도 상공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어제인 3일보다 아침 온도는 낮고, 다소 쌀쌀할 전망이다. 서울이 13.3도, 광주 12.8도, 청주 14.1도, 대구16.1도 등 어제에 비해 3~7도 정도 내려갔다.
그러나 한낮에는 서울 20도, 광주 23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대구 25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을 전망이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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