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봄의 풍경썰<3>
기다랗고 앙상한 몸뚱아리에 이것저것 걸쳐메고 잡다한 선으로 온몸을 칭칭 감아놓다.
사계절 늘 같은자리,부동의 자세로 직립만을 유지한채 책임을 다 할 그, 전봇대.
[아시아경제 오성수 기자]
오성수 기자 gujasi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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