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우천식)가 중소기업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회계사, 노무사, 관세사 등 전문가들이 기업회계와 부가가치세 신고·작성, 통상임금 산정지침 및 중소기업 임금체계 설계, FTA 활용 해외시장 진출방법 등 최근 중소기업 현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전남도 정책자금 지원시책과 자금 활용전략 관련 교육시간도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자금융통문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6월에는 센터 동부출장소 개설에 발맞추어 동부권(순천시)에서 경영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해 전남지역에 산재한 전체 중소기업들이 골고루 지원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천식 센터 본부장은 “최근 해운·조선산업 구조조정을 비롯해 우리경제의 위기국면 재진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며 “향후 찾아가는 현장교육 등 중소기업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역량 향상과 함께 전남지역의 경제안정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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