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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등 일부지역 미세먼지 농도, 2시간만에 2배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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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오후 3시 258㎍/㎥에서 5시 기준 560㎍/㎥까지 미세먼지 농도 짙어져
기상청, 내일까지 '실외활동' 자제

백령도 등 일부지역 미세먼지 농도, 2시간만에 2배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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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전국을 뿌옇게 덮고 있는 황사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고 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128㎍/㎥으로 한 시간 전인 155㎍/㎥ 보다 낮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20㎍/㎥ 이상으로 2시간 동안 계속되고 있어 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되지 않고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85㎍/㎥ 이하로 떨어져야 해제되지만 현재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이를 크게 웃돌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게 관측되는 곳은 백령도로 오후 3시 기준 258㎍/㎥에서 2시간 뒤인 5시 기준으로는 560㎍/㎥까지 치솟은 상태다.

이밖에 강화 193㎍/㎥, 수원 153㎍/㎥, 춘천 129㎍/㎥, 군산 255㎍/㎥, 진주 218㎍/㎥, 울산 271㎍/㎥, 대구 188㎍/㎥ 등으로 짙은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실외 활동 자제나 외출시 마스크 착용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조언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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