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지역 장학생 121명에게 1억 7천만원 지급, 최고 250만원 전달"
"관내 고등학교 진학 및 졸업생에게 혜택 높여 차등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성)는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흥의 꿈과 희망, 미래의 주역인 장학생 121명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장학증서와 1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기준과 장학금 지급액을 보면 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은 관내 초· 중· 고 졸업여부에 따라 선발가점 부여 및 장학금 지급액도 10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차등을 두고 지급했다.
그 결과 금년에는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이 77%에 달하고 있어 지난해에 비해 3% 이상 증가하였고, 특히 중학교 3학년 성적 상위 10%이내인 성적우수 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입학하는 비율 또한 지난해에 비해 15% 증가함에 따라 관내 고등학교 명문고 육성에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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