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부는 최근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미국 방문에 대해 "지금 북한이 도발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과의) 대화보다는 제재에 더 무게를 더 둬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측에서 미국과 어떤 대화를 시도할 가능성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리수용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대표단은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릴 '지속개발 목표달성에 관한 고위급 토론회'와 '기후변화 문제에 관한 빠리(파리)협정 서명식'에 참가하기 위해 19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이 보도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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