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BCE 안전 캠페인시작
ABCE 캠페인은 자전거 타이어의 공기가 충분한 지 확인하자는 '에어(Air)', 브레이크가 잘 잡히는지 확인하자는 '브레이크(Brake)', 체인이 잘 맞물려 있는지 확인하자는 '체인(Chain)', 안전운행을 위해 이어폰을 꼭 빼고 출발하자는 '이어폰(Earphone)' 등 자전거를 타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네 가지 사항의 앞 글자를 따온 것이다.
지난 주말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근처 따릉이 대여소에서 캠페인을 시작해 이번 주말까지 여의도역, 혜화역, 신촌역 등 주요 따릉이 대여소 20여 곳에 ABCE 안전띠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대여소가 따릉이 이용률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자전거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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