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000안시루멘과 5000대 1 명암비 지원 '초고광도 프로젝터'
'PIP' 및 'PBP' 기능…고해상도 대형화면 효율적으로 사용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국내 홈시어터 프로젝터 시장 6년 연속 1위 브랜드 옵토마가 대형 전시회, 공연장 및 극장 등 넓은 장소에 최적화된 WUXGA급 초고광도 프로젝터 'WU150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시에 2개 이상의 기기를 한 화면에 보여주는 PIP(Picture in Picture) 및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으로 고해상도의 대형 화면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사용해 하나의 대형 화면을 구성할 때 화면이 겹치는 부분을 교정해주는 이미지 블렌딩(Image blending) 기능과 왜곡된 이미지를 보정하는 이미지 와핑(Image warping) 기능을 갖춰 건물 외벽에 빔을 쏘아 이미지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에 적합하다.
기계식 셔터를 사용해 갑자기 화면이 꺼져야 할 때 즉시 셔터를 내려 화면을 검게 만들 수 있어 무대 연출이나 생방송 이벤트 진행 시 유용하며, 대부분의 기능이 네트워크를 통해 제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크레스트론(Crestron), 엑스트론(Extron), 에이엠엑스(AMX), 피제이링크(PJ-Link) 제어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하다.
LD(저분산) 유리를 사용한 6개의 렌즈 옵션을 제공해 사용 장소의 투사 거리와 스크린 크기에 맞게 렌즈를 선택,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상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6개의 렌즈 모두 장거리 투사 시에도 정확한 초점 제공과 최소한의 밝기 감소를 보장하며 파워 줌(Motorised zoom)과 포커스(Focus) 기능을 겸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옵토마의 국내 수입원 우미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