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거스, 플렉시블 멀티젠 케이스 4종 출시

타거스 버사뷰 클래식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모바일기기 액세서리 기업 타거스가 아이패드 프로 9.7인치 출시에 맞춰 '플렉시블 멀티젠 케이스' 4종을 출시한다.

플렉시블 멀티젠 케이스는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 탑재로 더욱 향상된 음향 출력을 자랑하는 아이패드 프로의 강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네 모서리에 스피커홀이 디자인된 태블릿 케이스다.

탄력과 유연성이 탁월한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를 사용해 두께가 조금씩 다른 아이패드의 전 기종과 모두 호환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현재 특허 출원중이다.

플렉시블 멀티젠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케이스는 360도 회전 가능한 '버사뷰 클래식'과 '버사뷰 시그니처', 기기 보호 기능이 강화된 '3D 프로텍션', 가볍고 콤팩트한 '에버뷰' 등 총 4종이다.

이번 신제품들은 엄격한 미국 국방부 내구성 표준인증인 MIL-STD-810G을 획득한 제품이다.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충격 흡수는 물론 1.2 미터의 높이에서 떨어져도 태블릿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혁준 한국타거스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4개의 하이파이 스피커로 더욱 강력해진 음향을 자랑하는 아이패드 프로 9.7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별도의 외부 기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