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은 현지에서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는 관할 공관인 주(駐)후쿠오카 총영사관에 비상대책반을 두고 교민 연락망과 일본 정부에 접수되는 피해 상황 등을 통해 한국인 피해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또 일본에 체류 중인 한국인 방문객들에게 규슈 지역에 머무는 국민은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로밍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일본 언론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두 차례 지진으로 전날 저녁까지 34명이 숨지고 20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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