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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매거진·한컴 재능기부 태극기 벽화그리기

최종수정 2016.04.14 17:42 기사입력 2016.04.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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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일원동 밀알학교와 삼성동 삼릉초등학교 옹벽에서 100명의 자원봉사자 재능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5일 지역 주민과 기업체의 재능기부를 받아 삼성동 삼릉초등학교와 일원동 밀알학교의 밋밋한 옹벽에 벽화그리기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한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노후화된 옹벽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태극기 디자인을 벽화 속에 넣어 언제 어디서나 태극기를 보면서 태극기와 친숙해지고 자연스럽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고 있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지역 내 기업과 주민, 학생, 경찰서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이들이 재능 기부를 받아 진행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약 1000여 명이 참여하고 총 19곳의 낡은 담장에 새 옷을 입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달 일원동 밀알학교 옹벽, 삼성동 삼릉초등학교 옹벽을 시작으로 다음달 대치동 단국대학교 부속 중·고등학교 옹벽, 9월 수서동 왕북초등학교 옹벽, 10월 대치동 휘문중학교 담장 등 총 5개소에 재능기부를 통해 태극기를 그려 넣는 벽화그리기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봉은초등학교 벽화 그리기

봉은초등학교 벽화 그리기


특히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내 패션계열 회사 두산매거진, 종합광고회사 한컴이 일원동 밀알학교와 삼성동 삼릉초등학교 옹벽에 임직원 100명이 모여 태극기 벽화 그리기를 작업을 진행한다.

구 예산의 투입 없이 벽화작업에 들어가는 디자인과 재료비 모두를 지원하고 그들의 재능을 모두 쏟아 넣을 예정이다.
‘두산매거진’과 ‘한컴’은 두산계열의 지역 내 회사로 1년에 2회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두산데이’를 정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같은 계열 광고회사인 오리콤이 삼성동 봉은초등학교, 논현동 언북중학교 옹벽에 벽화그리기에 참여해 지역 주민과 훈훈한 정을 나눈 바 있다.

앞으로 구는 노후 된 지역 내 옹벽공간을 찾아 꾸준히 미관개선과 태극기 이미지를 활용한 벽화그리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생활화하고 수시로 재능 기부자를 모집해 나갈 방침이다.

재능기부 활동은 나누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디자인 재능기부, 재료기부, 그리기 작업까지 모든 형태의 참여가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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