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의 대표적인 수산소득 효자 품목인 물김 위판액이 65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채묘와 기상 이온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지만 김 수출 호조에 따른 높은 위판가격 형성과 맞물려 작황이 호전되면서 생산량이 증가했다.
현재 진도군의 김 양식 규모는 14,325ha 면적에 179,000책으로 전국의 23%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진도 김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생산량의 23%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김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가를 위해 양식어장 재배치 사업과 육상 채묘 배양장시설 및 김 가공시설 지원 등에 수산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700억원 이상의 소득이 예상됨에 따라 군민소득 1조원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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