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설비, 배관, 항공기 엔진 등 협소한 공간의 미세한 결함 검사"
IPLEX(아이플렉스) 시리즈 사상 최고의 밝기와 화질…정확한 검사 지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사상 최고의 밝기와 화질을 구현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검사를 지원하는 산업내시경 최상위 모델 '아이플렉스(IPLEX) NX'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IPLEX NX는 전작인 IPLEX FX의 뒤를 잇는 IPLEX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이다. 고해상도의 CCD와 고휘도 레이저 다이오드 광원, 혁신적인 펄사픽(PulsarPic) 이미지 프로세서를 통해 시리즈 사상 가장 밝고 높은 화질의 영상으로 관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스 터빈 내부와 같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관찰 화면을 얻을 수 있다.
두 개의 렌즈로 이미지를 구현해 다양한 각도에서 검사 대상의 크기와 깊이를 측정할 수 있는 '스테레오 측정 기능'이 크게 향상됐다. 전작과 비교해 측정 가능 영역이 약 4배 더 늘어났다. 물체 간의 거리 측정을 위한 포인트도 기존 1포인트에서 5포인트로 늘어나 보다 정확한 측정을 지원한다.
전종철 올림푸스한국 사이언스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은 "신제품 IPLEX NX는 올림푸스의 광학 렌즈와 이미지 프로세스 기술이 집약된 최상위 모델인만큼 압도적인 밝기와 화질로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지원한다"며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높은 신뢰성과 편리한 조작성을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효율적인 검사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올림푸스한국 홈페이지(www.olympus-scop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