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성능·편의성 대폭 강화…보다 편리한 사진 촬영 지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플래그십 아웃도어 카메라 'STYLUS TG-4'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촬영 모드를 프로그램(P) 또는 조리개 우선(A) 모드를 사용하다 현미경 모드로 전환하더라도 플래시 모드, 노출 보정, 화이트 밸런스, ISO 감도 등 기존 설정 값이 그대로 유지되어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촬영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미리 설정한 촬영 간격과 사진 매수에 따라 연속해 사진을 촬영하는 인터벌 촬영의 최대 매수가 기존 99매에서 299매로 크게 향상됐으며, 메모리 카드를 교체해도 파일명의 번호 순서가 그대로 순차적으로 유지되는 기능이 추가돼 사진 관리 또한 편리해졌다.
정훈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본부장은 "올림푸스한국은 꾸준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림푸스 카메라에 대한 고객만족을 더욱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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