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를 추가했지만, 팀은 패하고 말았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3타수 1안타 1사구, 시즌 타율은 0.167.
이어 투수 보크까지 나오며 주자 1사 2, 3루 기회를 얻었다. 4번타자 프린스 필더는 좌익수 쪽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드실즈를 불러들였다.
3회초 중견수 뜬 공에 머물렀던 추신수는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2경기 연속 안타 기록. 8회초에는 상대투수 조 스미스에게 오른쪽 종아리를 맞고(사구) 출루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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