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촬영·후반작업하는 드라마와 영화에 제작비 지원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영화·드라마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제작 ㈜더램프)가 오는 13일 개봉한다.
광주시는 지역의 영상문화산업 발전과 촬영장소의 관광 자원화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촬영과 제작과정에 광주에서 소비된 금액의 최대 40%까지 지원하는 영화·드라마제작지원사업을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어화’를 포함,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제작 (주)씨에이엔터테인먼트), ‘날보러 와요’(감독 이철하· 제작 ㈜오에이엘) 등 총 5개 작품에 2억여 원을 지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상영되면 광주 마케팅과 브랜드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만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한 영화·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지역 영상산업과 도시 마케팅,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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